부천 대장에서 홍대까지 25분…광역철도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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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장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을 포함한 3개 사업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완공으로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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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장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을 포함한 3개 사업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완공으로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철도가 개통되면 대장신도시 입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은 50분에서 25분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사업은 내년 착공을 시작해 2031년 준공이 목표다.
아울러 노후한 하수처리 시설을 확장 이전·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실시협약도 의결됐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실시협약은 변경안이 의결됐다. 2027년 개통되면 경기 광명시에서 서울 강서구 방화동까지 22분 만에 올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각종 조사기간을 단축하는 ‘2024년 민간투자 사업 기본계획 개정안’을 의결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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