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 개최

황지현 2024. 5.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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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춘기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15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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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이탈 방지 위한 제도 개선 호소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2024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춘기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양동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의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력 활용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양 과장은 일반 고용허가제(E-9) 개요를 시작으로 2024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 사업장별 고용허용 인원 및 고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체류지원 제도 및 현장컨설팅 사업 등도 안내했다.

현안 간담에서 위원들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섬유 중소기업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지만 높은 인건비와 잦은 사업장 이탈 등으로 인한 문제가 많다고 호소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도입한도 증원 ▲불법 외국인 근로자 출국 시 급여소득에 대한 세금 등 추징 ▲숙식비 공제기준 현실화 등을 촉구했다.

구홍림 섬유산업위원장은 "앞으로도 인력 부족 문제 등 산적한 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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