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경케미칼, 리튬이온보다 경제성 ↑…세계최고 SIB용 하드카본 양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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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강세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SIB)용 음극재의 주소재로 쓰이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애경케미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해 양산해왔다.
애경케미칼은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하면서 고객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설비 증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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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강세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SIB)용 음극재의 주소재로 쓰이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1시5분 애경케미칼은 전날보다 17.1% 오른 1만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케미칼이 개발한 하드카본은 방전용량과 효율이 각각 300㎃h/g, 90%를 초과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산 설비에서 고성능 제품의 실제 생산에도 성공해 대량 생산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SIB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경제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인 특성이 있어 주목받는 미래 대체 전지다. 2027년 글로벌 SIB 시장이 5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각국 배터리 제조사들도 SIB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해 양산해왔다.
애경케미칼은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하면서 고객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설비 증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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