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성장기조 지속"

유현석 2024. 5. 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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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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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1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1분기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액이자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23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리워드 앱 플랫폼 ‘발로소득’ 등의 광고 매출 발생으로 기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업별 매출 비중은 정보서비스 부문 35%, 핀테크 부문 46%, 헬스케어 부문 19%로, 정보서비스 부문의 비중이 3%P 증가하는 등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투자비용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해 3.2% 감소했다. 하지만 광고비 절감 등의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로는 35.6% 증가했다. 감가상각 및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한 조정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비슷한 수준의 영업현금흐름을 유지했다.

이현철 대표는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핀테크부문이 계절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이기 때문에역대 1분기 중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은 올해 실적 전망의 청신호를 밝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정보서비스부문에서는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강화해 매출증대와 비용효율화를 추진하여 15%이상의 실적 향상을 이뤘으며, 3분기 중에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APP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신규 B2C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혜택 플랫폼 ‘더쎈카드’, 습관이 소득이 되는 앱테크 플랫폼 ‘발로소득’ 등을 비롯해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헥토헬스케어'를 통해 IT 기술 기반의 금융, 데이터,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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