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이경규vs이대호-허인회, 1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서 샷대결

정대균 2024. 5. 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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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골프, 야구, 예능을 대표하는 간판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15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JTBC 골프, SK텔레콤의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 SK텔레콤의 AI서비스인 A.(에이닷)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SK텔레콤은 채리티 오픈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골프 ESG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기회의 장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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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윤석민 조는 최승빈-심짱 조와 맞대결
상금 5000만원 전액 승리자 명의로 기부 예정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사전행사로 열려
오는 15일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출전하는 최경주, 이경규, 이대호, 허인회(왼쪽부터). 이 자선 행사는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개막 하루 앞서 열린다. SK텔레콤오픈 대회조직위

우리나라의 골프, 야구, 예능을 대표하는 간판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서다. 이 대회는 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는 KPGA투어 SK 텔레콤오픈 사전 행사로 치러진다.

참가 인사는 SK텔레콤오픈 공동집행위원장인 ‘탱크’최경주(54·SK텔레콤)를 비롯해 ‘예능 대부’ 이경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등이다. 여기에 본 대회 출전 선수인 김한별, 최승빈, 허인회, 그리고 윤석민과 심짱(심서준)이 출전한다.

올해로 3회째인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총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 전액은 각 홀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골프와 예능을 대표하는 레전드 최경주와 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쳐 시원한 장타를 자랑하는 이대호-허인회 조와 대결한다.

최근 KPGA 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야구 레전드 윤석민과 KPGA 3승을 거둔 김한별 조는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골프 트레이너 겸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최승빈 조와 맞붙는다.

8명의 참가자가 2개 조로 나뉘어 각각 2대2 대결을 펼친다. 처음 4홀은 포볼, 다음 4홀은 포섬 방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하고 9번 째 홀에서는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부를 가려, 각 조별 승자는 25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이번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15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JTBC 골프, SK텔레콤의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 SK텔레콤의 AI서비스인 A.(에이닷)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SK텔레콤은 채리티 오픈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골프 ESG를 선도하고 있다.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 1호 프로 골퍼이자 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자인 이승민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 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기회의 장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대회 운영에 참여해 보람과 경험을 얻는 '행복 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4년째 이어간다. 선수들이 대회 중 적립한 ‘행복 버디 기금’은 올해도 이 자립 준비 청년에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총상금 13억 원을 놓고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과 2023 KPGA 대상 함정우, 2023 KPGA 다승왕 고군택 등 떠오르는 스타들에 더해 KPGA 통산 12승 박상현, 2022년 우승자이자 통산 10승을 노리는 김비오, 그리고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인 최경주도 나선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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