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수) 오늘, 서울시] 난임부부 한의약 치료 지원 근거 마련

김인희 2024. 5. 8.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유정 의원 대표발의)'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난임 부부에게 지원하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가 2018년부터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조례 통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활용한 고층건물 재난관리방안 마련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본격 추진…내년 6월까지 의무화
ⓒ데일리안DB

1. 난임부부 한의약 치료 지원조례 시의회 통과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유정 의원 대표발의)'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난임 부부에게 지원하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가 2018년부터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이 사업에 286명이 참여해임신성공률은 평균 17%, 사업 만족도는 87.6%에 달했다.

2. 초고층 등 건축물 재난관리방안 마련 위한 학술용역 발주

서울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방안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초고층 건축물은 '건축법 및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등이 대표적이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역사와 지하도상가 등이 연결돼있는 건축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전국의 초고층·지하연계 건축물은 5월 기준 총 475개소로 이중 약 50%인 237개소가 서울에 밀집해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신기술을 이용한 초고층 등의 건축물 재난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초 학술용역을 공고했다.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는 이달 말부터 용역에 착수해 연말 내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3.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IoT(사물인터넷) 원격 관리

서울시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4월 현재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지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서울 시내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90%를 지원해 조속히 대상 사업장의 측정기기 부착이 완료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