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 건립...버섯클러스터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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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버섯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약용버섯종균센터를 건립하고 버섯클러스터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약용버섯종균센터는 버섯 생산 인프라 구축은 물론, 버섯가공, 유통까지 완성하는 6차 산업의 대표 성장모델로의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버섯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되면 경북 북부지역 버섯산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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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군에 따르면 약용버섯종균센터는 물야면 북지리 474에 위치하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기반산업구축 사업에 선정돼 4219㎡의 부지에 46억 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센터에는 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 5품목의 약용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배지생산시설 1469㎡와 10평 규모의 배양시설 14동 및 6평 규모 실증재배사 8동이 들어섰다.
군은 해당 시설을 전국 유일의 공공형 버섯 배지센터로 운용할 방침이다.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저렴한 비용으로 스스로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버섯배지를 만들고 배양해 갈 수 있다.
군은 그간 버섯재배의 저변 확대를 위해 버섯학교 운영, 스마트설비 판넬형 버섯재배사 지원, 국내 우수농장견학 및 교수초빙 특강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2021년 2월 군은 버섯클러스터 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약용버섯종균센터는 버섯 생산 인프라 구축은 물론, 버섯가공, 유통까지 완성하는 6차 산업의 대표 성장모델로의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버섯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되면 경북 북부지역 버섯산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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