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정은지, 급속 노화 스위치 On & Off…수상한 이중 생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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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과 정은지가 24시간이 부족한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업준비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 있는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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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과 정은지가 24시간이 부족한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업준비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 있는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이정은과 정은지가 낮에는 50대, 밤에는 20대로 회춘과 노화를 반복하는 취준생 이미진 역을 맡았다.
이미진은 '내돈내공(내 돈으로 내가 공부한다의 줄임말)'을 원칙으로 자그마치 8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공시생. 다년간의 아르바이트 경험과 가산점을 얻기 위해 취득한 자격증 등 할 줄 아는 건 많지만 쓸모는 없는 백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난에 스트레스를 받던 이미진은 하루아침에 30년이나 폭삭 늙어버리고 이를 기회 삼아 임순이라는 이름으로 시니어 인턴에 지원, 그토록 바라던 '취뽀(취업 뽀개기의 줄임말)'에 성공한다.
하드웨어는 50대지만 소프트웨어는 최신형인 만큼 이미진은 동년배들이 쩔쩔매는 온갖 잡일을 모조리 해치우며 시니어 인턴계의 레전드로 거듭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미진의 노년 타임 온 앤 오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며 노을을 만끽하던 임순이 이미진으로 변하기도 하고 복도에 서 있던 이미진이 해돋이를 보며 임순이 되는 등 스위치를 껐다 켜듯 달라지는 이미진의 이중생활이 궁금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진 캐릭터의 낮과 밤을 연기할 이정은과 정은지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미진이라는 하나의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두 사람은 표정부터 말투, 행동까지 세세한 부분들을 맞추며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이미진 캐릭터로 586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줄 이정은과 정은지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이처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노년 타임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성공 시대를 열고자 노력하는 취준생 이미진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 = 삼화네트웍스, SL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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