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용사-유가족 "다시는 이 나라에 전쟁 없어야"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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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6·25 참전 용사와 유가족들이 위로행사를 열면서 "다시는 이 나라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고 결의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창원지회(지회장 권영대)는 7일 사무실에서 회원, 유가족, 자녀에다 이숙자 창원시 의창·성산구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 위로연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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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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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창원지회, 두산에너빌리티 방문. |
ⓒ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창원지회 |
어버이날을 맞아 6·25 참전 용사와 유가족들이 위로행사를 열면서 "다시는 이 나라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고 결의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창원지회(지회장 권영대)는 7일 사무실에서 회원, 유가족, 자녀에다 이숙자 창원시 의창·성산구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 위로연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시는 이 나라에 전쟁이 없도록 하자"며 "6·25에 참전한 유엔 혈맹국과 유대를 공고히 함으로써 전쟁을 예방하고 나라 부흥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어 참가자들은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어버이날 초청 행사에 참여해 터빈, 원자력 공장을 견학했다. 이 회사는 참가자들한테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안내한 이경호 두산에너빌리티 상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를 모시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동적이다. 해마다 초청하여 보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영대 지회장은 "우리 국민이 강한 애국심을 지니고, 타국과 타인에 의존하지 않는 강인한 힘을 바탕으로 한 자주국방을 이루어야 한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발전을 기원하고 국가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 지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유공자를 맞이한 두산에너빌리티 임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예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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