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와대서 참여형 공연 선보여

이종길 2024. 5. 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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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아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청와대 본관에서 '블루하우스'를 선보인다.

강낙현 감독은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분위기에서 공감하도록 연출했다"며 "청와대라는 특별한 공간이 공연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70명)을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청와대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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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에 본관서 '블루하우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아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청와대 본관에서 ‘블루하우스’를 선보인다. 연기, 국악, 재즈, 한국무용,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공연이다. 개인의 운명과 의지가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역사적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평범한 사람들을 조명한다.

관객은 가상 인물 청호인의 안내로 연회에 입장한다. 로비에 마련된 비디오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경쾌한 음악과 배우들의 율동을 따라 본관 곳곳을 탐험한다. 강낙현 감독은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분위기에서 공감하도록 연출했다”며 “청와대라는 특별한 공간이 공연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시간은 45분이다. 청와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70명)을 진행한다. 현장(청와대 정문)에서도 오후 7시 50분까지 신청(30명)을 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청와대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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