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희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 본교에 ‘금속공예 作 16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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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 정양희 명예교수가 '모란Ⅰ' 외 15점의 작품을 본교에 기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4월 23일 정양희 명예교수 작품기증식을 열고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양희 명예교수는 "나의 분신인 작품을 기증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큰 축복인 것 같다"며 "작품을 기증할 수 있게 해주신 성한기 총장님과 더불어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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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 정양희 명예교수가 ‘모란Ⅰ’ 외 15점의 작품을 본교에 기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4월 23일 정양희 명예교수 작품기증식을 열고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양희 명예교수는 지난 1985년 본교(당시 효성여대) 미술대학 공예과에 임용된 후 35년 6개월간의 교직을 마치고 지난 2020년 7월 정년 퇴임했다.
2010년 디자인대학장, 2011년 디자인대학 Amar 갤러리 관장 등을 역임하고 이목화랑(대구), 신세계미술관(서울), 파리 한국 문화원 초대전(프랑스) 등 개인전과 초대전도 활발히 해 대학과 우리나라의 금속공예 발전에 기여했다.
정양희 명예교수는 “나의 분신인 작품을 기증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큰 축복인 것 같다”며 “작품을 기증할 수 있게 해주신 성한기 총장님과 더불어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증 작품은 대구가톨릭대 김성애 박물관 2층 명예의 전당 홀에 전시돼 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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