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변우석, ♥김혜윤에 "네 모든 시간 속 날 좋아했던 넌 없어?"

이이진 기자 2024. 5. 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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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변우석에게 진심을 숨겼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0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에게 진심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류선재는 "기분이 어때? 아무렇지도 않아? 화 안 나냐고. 내가 여자랑 키스하는 거 봐도"라며 물었고, 임솔은 "내가 화낼 게 뭐 있어"라며 태연한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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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변우석에게 진심을 숨겼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0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에게 진심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류선재가 다혜(정아정)와 함께 있는 것을 우연히 훔쳐보게 됐고, 두 사람이 키스했다고 오해했다. 임솔은 술을 마시며 질투심을 느꼈다.

이후 류선재는 "기분이 어때? 아무렇지도 않아? 화 안 나냐고. 내가 여자랑 키스하는 거 봐도"라며 물었고, 임솔은 "내가 화낼 게 뭐 있어"라며 태연한 척했다.

류선재는 "그럼 넌 내가 멀리 떠난다는데도 정말 괜찮아? 하루라도 더 빨리 보내버리고 싶을 만큼? 그래. 알았어. 근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자. 시간여행이고 뭐고 난 다 모르겠고 네가 어느 시간에서 왔건 하나도 안 중요해. 나한테는 과거의 너나 미래의 너나 다 똑같이 너니까. 근데 넌? 네가 살아온 모든 시간 속에서 나를 좋아했던 넌 없어? 단 한 순간도 없었어?"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임솔은 '널 좋아할 자격이 없어'라며 생각했다. 임솔은 "응. 없어"라며 거짓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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