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한 달 만에 터진 4호 홈런···SSG 송영진 무실점 행진 제동

이형석 2024. 5.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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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정시종 기자 

LG 트윈스 박동원이 호쾌한 스윙으로 한 달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박동원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0-3으로 뒤진 5회 말 1사 후 솔로 홈런을 쳤다. 

5회 초 대수비로 나선 박동원은 5회 첫 타석에 SSG 선발 송영진의 시속 139.9km 직구를 받아쳐 타구를 좌측 담장너머로 보냈다. 발사각 36.8도, 타구 속도는 173.4km/h였다.

박동원의 홈런은 지난달 6일 KT 위즈전 이후 한 달 만이다. 시즌 4호 째다.
정시종 기자

박동원은 지난해 4월 홈런 4개를 기록한 뒤 5월 들어 홈런 9개를 몰아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송영진의 호투에 막혀 4회까지 답답한 공격력을 이어간 LG는 박동원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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