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창업주 신격호 삶 담은 콘서트 '더 리더' 성료

김예원 2024. 5.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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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일대기를 조명한 낭독콘서트 형식의 뮤지컬 '더 리더'가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신격호 창업주의 장손녀인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기업가로서 성공을 일궈내고 사회의 발전을 항상 생각하신 할아버지의 보국정신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전정신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3일 개막한 첫 공연엔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과 장 이사장의 친인척 일가를 비롯해 롯데 현, 전 계열사 대표 이사와 임직원 대다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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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롯데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일대기를 조명한 낭독콘서트 형식의 뮤지컬 '더 리더'가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지난 5월 3~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이 진행된 3일 내내 재단의 장학생과 각 지원사업의 협력 기관, 지원 대상자 등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신격호 창업주의 장손녀인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기업가로서 성공을 일궈내고 사회의 발전을 항상 생각하신 할아버지의 보국정신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전정신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3일 개막한 첫 공연엔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과 장 이사장의 친인척 일가를 비롯해 롯데 현, 전 계열사 대표 이사와 임직원 대다수가 참석했다.

한편, 재단은 관람객 모두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1975년 한국에 첫 출시된 롯데 가나 초콜릿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를 선물했다.

초콜릿에는 신회장의 사진과 함께 '롯데재단 설립자이신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유지를 계승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지난해부터 장 이사장은 취임 이후 사업명에 '롯데 신격호'를 붙이고, 평소 현장 경영을 중시하던 신회장의 뜻을 이어 직접 국내외로 장학금 수여식과 업무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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