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또 밀렸다, 사직 하늘에 구멍…롯데-한화전 우천 취소 확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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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등판이 비 탓에 또 한 번 연기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지난 경기(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9-2 완승을 챙겨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던 롯데는 기세를 올려 한화전 필승의 각오로 나섰다.
현재 리그 최하위 롯데와 리그 9위 한화의 격차는 2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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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등판이 비 탓에 또 한 번 연기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고, 비가 그친다고 해도 그라운드 보수에 많은 시간이 걸릴 예정이어서 결국 양 팀의 맞대결은 하루 미뤄지게 됐다. KBO는 이날 오후 5시 15분 해당 경기의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롯데는 올해 시즌 여섯 번째 우천 취소다. 한화는 올 시즌 네 번째 우천 취소다.
홈 팀 롯데는 이날 에이스 박세웅을 내보내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하려고 했다. 지난 경기(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9-2 완승을 챙겨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던 롯데는 기세를 올려 한화전 필승의 각오로 나섰다. 현재 리그 최하위 롯데와 리그 9위 한화의 격차는 2경기 차다. 롯데가 주중 3연전을 모두 잡아낸다면, 꼴찌 탈출을 꿈꿀 수 있었다.
반면 한화는 지난 경기(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2-10 대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시즌 초 상승곡선을 그리며 순항했지만, 동력을 잃으며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3승 7패. 에이스 류현진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했지만, 5일 광주 KIA전에 이어 두 번 연속 비로 등판이 미뤄졌다.
롯데와 한화의 맞대결은 이미 한 차례 비로 미뤄진 바 있다. 지난달 2~4일 대전에서 주중 3연전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 탓에 3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가 취소된 적 있다. 이번이 양 팀 맞대결 두 번째 우천 취소다.
한편 정상 개최가 됐다면,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석(좌익수)-이주찬(3루수)-박승욱(유격수), 선발 투수 박세웅(올해 7경기 3승 2패 38이닝 평균자책점 4.03)으로 나설 계획이었다.
반면 한화는 선발 투수 류현진(올해 7경기 2승 3패 38이닝 평균자책점 5.21)으로 맞설 예정이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어린이날 광주 KIA전에서도 선발 등판하려고 했으나 비로 무산됐다. 부산에 와서도 비 때문에 등판이 한 번 더 미뤄졌다.
롯데와 한화는 하루 뒤 사직구장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롯데는 선발투수에 변화를 줬다. 박세웅 대신해 찰리 반즈를 선택했다. 반면 한화는 그대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경기 개시는 18시 30분이다.
사진=사직, 박정현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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