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 소장품 공개 구입 추진한다

박정훈 2024. 5.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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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박물관 대표 역사 콘텐츠를 확충하고자 올해 소장품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구입에서는 경기 광주부 고지도 및 지리서 관련 자료, 삼강행실도와 오륜행실도, 조선시대 회화류 중 책가도, 문방도 등을 함께 수집하여 지역의 역사 정체성 강화와 상설·특별전시 콘텐츠의 다양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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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박물관 대표 역사 콘텐츠를 확충하고자 2024년 소장품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 하남문화재단
 
경기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박물관 대표 역사 콘텐츠를 확충하고자 올해 소장품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이는 수집한 소장품은 연구, 조사, 전시, 교육 등 활용을 통해 시민과 공유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문화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구입 대상 소장품은 역사문화 및 지역사 관련 자료를 포함하여 크게 세 가지 분야다. 첫 번째는 광주부, 광주목, 하남지역 관련 자료, 두 번째는 조선시대 양반과 생활문화(회화류, 공예품 등) 관련 자료, 세 번째는 하남의 인물(박강, 유홍, 독립운동가, 유길준 등)에 대한 자료 등 역사적 가치와 문화 우수성을 담아 소장 가치가 높은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구입에서는 경기 광주부 고지도 및 지리서 관련 자료, 삼강행실도와 오륜행실도, 조선시대 회화류 중 책가도, 문방도 등을 함께 수집하여 지역의 역사 정체성 강화와 상설·특별전시 콘텐츠의 다양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4∼30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이메일과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개인소장가(종중 포함), 문화유산매매업자 및 법인이 이에 해당하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신청을 제한한다.

하남역사박물관 누리집에 게시하는 공고문을 통해 매도 관련 신청 서류를 비롯한 공개 구입 대상 자료의 세부 목록, 상세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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