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세 한고은 “20대부터 몸무게 그대로”… 식단조절 비결 뭐길래?

임민영 기자 2024. 5.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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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49)이 몸매 관리와 동안 유지를 위해 실천하는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올해 50세? 방부제 미녀 한고은 동안 비결 3가지(장영란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출연한 한고은은 자기 관리 비법을 밝혔다.

또한 한고은은 동안 비결에 대해 "행복 호르몬 때문"이라며 "긍정적이고 행복하면 좋은 호르몬들이 나오는데 뭔가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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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한고은(49)이 몸매 관리와 동안 유지를 위해 실천하는 습관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배우 한고은(49)이 몸매 관리와 동안 유지를 위해 실천하는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올해 50세? 방부제 미녀 한고은 동안 비결 3가지(장영란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출연한 한고은은 자기 관리 비법을 밝혔다. 그는 “아직도 삼겹살을 안 먹는다”며 “너무 기름지다”고 말했다. 또한 한고은은 동안 비결에 대해 “행복 호르몬 때문”이라며 “긍정적이고 행복하면 좋은 호르몬들이 나오는데 뭔가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우나를 다닌 지도 거의 20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한고은의 자기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

◇기름진 음식, 비만 유발하고 피부에도 해로워
기름진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여 건강에 좋지 않다. 기름(지방) 1g당 칼로리는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찌는데, 여기에 중독성까지 더해져 더 위험하다. 기름진 음식은 대부분 달거나 짠 자극적인 맛일 때가 많다. 이런 음식은 우리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결과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게 한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은 피부 건강도 위협한다. 기름진 음식에는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기존에 있는 피부염증,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행복 호르몬, 스트레스 줄여줘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 등은 행복한 감정을 이끌어 흥분을 가라앉게 해주거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런 물질들이 부족해지면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을 느끼기 쉽고, 인지 기능 저하에도 영향을 준다. 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은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갖고 있는 성인들에게 세로토닌 호르몬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 49명을 대상으로 2009년에서 2022년까지 뇌 구조 변화를 측정하는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보다 감정, 기억 등을 담당하는 뇌 피질 및 변연계 부위에서 세로토닌 수치가 최대 25% 낮았다.

◇사우나, 노폐물 배출에 도움
사우나는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땀을 빼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된다. 그리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지방이 잘 연소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나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사우나에서 땀을 뺀 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하는데, 차가운 물이 피부에 닿으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평소 피가 잘 전달되지 않은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이 활발하게 전달된다. 다만, 습진이나 건선 같은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은 오히려 피부 건강을 악화할 수 있어 사우나를 피하는 게 좋다. 또 사우나처럼 뜨거운 공간에 지나치게 오래 있으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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