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밀항·밀입국 예방 항공 순찰 현장점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5. 7.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농무기철 짙은 안개를 틈타 해상 밀항·밀입국 등 국경침해범죄에 대비하고자, 취약 항·포구에 대한 항공 순찰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육·해상 위주로 이뤄지던 점검에서 항공기를 활용해 공중에서도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날로 대범해지고 체계화된 밀항·밀입국 범죄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고 육·해·공 입체적 확인 체계를 구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약 항·포구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 통해 국경침해범죄 예방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농무기철 짙은 안개를 틈타 해상 밀항·밀입국 등 국경침해범죄에 대비하고자, 취약 항·포구에 대한 항공 순찰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육·해상 위주로 이뤄지던 점검에서 항공기를 활용해 공중에서도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날로 대범해지고 체계화된 밀항·밀입국 범죄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고 육·해·공 입체적 확인 체계를 구축했다.

여수 국동항 항공 순찰을 했다.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점검 사항은 △취약 항·포구 점검 및 신규 취약 항·포구 발굴 △신규 밀수·밀입국 등 예상 경로 탐색 △항·포구 인근 유관기관 감시 장비 현황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경침해범죄 발생 및 우려 항·포구를 추가로 지정·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국제성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지난 1일부터 밀항·밀입국 대응반을 편성·운영 중이며, 오는 7월 31까지 3개월간 외사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주말·공휴일·무월광 등 취약 기간 국경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