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연내 착공…2025년 말 준공 목표”

전희진 2024. 5. 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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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안으로 유성복합터미널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설계자를 선정한 시는 3월 공공건축가 자문,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

시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명품 터미널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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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주간 외부투시도.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올해 안으로 유성복합터미널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설계자를 선정한 시는 3월 공공건축가 자문,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

건물은 ‘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이란 콘셉트 아래 처마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한다. 차량 및 보행 동선은 각종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고려해 설정했다.

터미널 건물의 주요 구조는 전국 여객자동차터미널 최초로 목구조로 짓기로 했다. 지열과 유출 지하수도 활용하는 등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접목했다.

총 사업비는 465억원이며 건설 예정 부지는 구암역 인근 1만5000㎡로 결정됐다. 건물은 연면적 3500㎡ 규모로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조성된다.

시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 1일 이용객은 5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명품 터미널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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