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복합문화센터 ‘의성푸드빌리지’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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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서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의성푸드빌리지가 문을 열었다.
의성군은 7일 오전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푸드빌리지가 외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이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모이는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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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서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의성푸드빌리지가 문을 열었다.
의성군은 7일 오전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푸드빌리지는 연면적 1214㎡, 지상 4층 규모로 외식부터 청년창업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 음식점인 스테이크하우스(청년외식창업 공간)는 외식창업 전문 컨설팅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메뉴를 개발해 맛과 품질을 높였다. 대표 메뉴로는 의성 마늘&마늘쫑 부채살 스테이크, 의성 마늘쫑 파스타, 의성 마늘 삼겹살 스테이크 등이 있다.
2층 로컬푸드카페에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3층 가상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다양한 VR체험을 즐길 수 있고, 4층 청년 커뮤니티 공간은 교육, 회의실, 사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소셜 다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기반 복합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푸드빌리지가 외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이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모이는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푸드빌리지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계획대상 사업에 선정된 이후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과 행정안전부 디지털 스마트 조성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와 함께 다부처 연계 사업으로 조성됐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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