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미준공’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정상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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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미래금, 대야산업개발과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정상화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4 아시아경기대회 협력호텔 제공을 위해 조성 추진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에 따른 유치권 문제 등 여러 소송이 첨예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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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미래금, 대야산업개발과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정상화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4 아시아경기대회 협력호텔 제공을 위해 조성 추진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에 따른 유치권 문제 등 여러 소송이 첨예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됐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정상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호텔 내 레지던스호텔 유치권 해소, 관광호텔과 관련한 채권 정산, 전체 호텔 사용승인 및 소유권 확보 등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정상화 촉진을 위해 소송 당사자 간의 협력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의 오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함께 포럼, 컨벤션, 전시 등 마이스(MICE) 중심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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