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독서대전 연간 프로그램 운영…독서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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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앞두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독서·문화계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책의 도시 포항' 선포식을 갖고 경북콘텐츠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과 협업해 강연, 전시, 체험 등 연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각종 독서 관련 정책의 기획 및 자문을 위해 도서관·서점·출판사·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독서대전 포항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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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앞두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독서·문화계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책의 도시 포항’ 선포식을 갖고 경북콘텐츠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과 협업해 강연, 전시, 체험 등 연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모사업이다.
시는 책 읽는 팀을 만들어 진행하는 독서 릴레이, 책 1페이지를 마라톤 1m로 환산하는 방식의 독서 챌린지인 ‘독서마라톤’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책부심’, 읽고 있는 책에서 발견한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문장을 작성하는 ‘등대, 문장을 비추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한 2024 렉처콘서트, 인문학 in 포항, 포스텍과 협업해 진행하는 ‘세상 모든 것의 역사’ 강연 등을 마련한다.
독서대전 본행사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전국에서 5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각종 독서 관련 정책의 기획 및 자문을 위해 도서관·서점·출판사·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독서대전 포항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표적 산업도시인 포항에서 전국 단위 독서 문화행사를 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연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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