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 정권과의 싸움에 두려움 없어야"

허미담 2024. 5. 7.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당 당선인들을 향해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당선자 총회에서 "우리가 두려워하고 주저하면 국민이 따라 주질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보다 더 용감하게 싸워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당 당선인들을 향해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당선자 총회에서 "우리가 두려워하고 주저하면 국민이 따라 주질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에 한 표를 주신 690만명의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매일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정치 활동과 입법 활동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라는 것과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구체적 성과를 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당선인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 대표는 또 "제1당인 민주당보다 더 빠르고 더 강하게 더 용감하게 싸워야 한다"며 "국민의 복리증진을 이루기 위해 독하게 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원내 3당이긴 하지만 거대 양당에 비하면 작은 정당"이라며 "당선자들이 최소 '1당 10'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치인 되기 이전의 내 전문 분야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 달라"며 "우리 모두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에게 이익이 간다면 우리는 그 길로 가야 한다"며 "이것이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의 알파이자 오메가여야 한다"고 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