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청약, 아이씨티케이 1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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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6일~10일) 공모시장에서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이날과 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아이씨티케이는 지난달 2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1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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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6일~10일) 공모시장에서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이날과 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총 197만주를 공모한다.
아이씨티케이는 지난달 2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1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규모는 394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2626억원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아이씨티케이는 복제방지기능(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칩을 상용화한 '보안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양자 내성 암호화로 알려진 PQC(Post-Quntum Cryptography) 기술을 적용한 보안 칩의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아이씨티케이는 세계 최다 PUF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원천기술 등 국내외 등록 특허만 138건이며 추가 등록 진행 중인 것도 27건에 달한다.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인 EAL 6+ CC인증(정보보안 인증)을 통해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씨티케이 지난 3년간 연평균 200%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매출 6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향 칩 공급을 반영할 경우 오는 2026년까지 매출액 310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거두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아이씨티케이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시설자금에 15억원, 연구개발자금에 63억원, 운영자금에 173억원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설자금은 테스트 확장 및 클린룸 설치 공사에 사용된다. 아이씨티케이는 팹리스 회사지만 최종 제품 검수를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자금은 차세대 제품인 자이언트7, 자이언트9 개발에 사용할 방침이다.
아이씨티케이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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