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 전역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못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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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33년까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까지 줄인다.
서울시는 이같은 목표를 담은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교통부문에 대해선 버스·택시와 주거지역 운행 배달 이륜차·화물차·어린이통학버스 등 총 27만 9000대를 2033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신축·사용 중·노후'의 단계별 맞춤형 관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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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33년까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까지 줄인다.
서울시는 이같은 목표를 담은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교통부문에 대해선 버스·택시와 주거지역 운행 배달 이륜차·화물차·어린이통학버스 등 총 27만 9000대를 2033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한다.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내년부터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녹색교통지역 내부에선 4등급 차량의 운행도 막는다. 2035년부턴 내연기관차 등록을 금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차로를 축소하고 도보나 자전거도로를 넓히는 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신축·사용 중·노후’의 단계별 맞춤형 관리를 시행한다. 특히 사용 중인 건물에 대해선 건물유형별 온실가스 표준 배출량을 부여·관리하는 ‘온실가스 총량제’를 올해 공공부문에서 시작하고 2026년까지 민간건물로 전면 확대한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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