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나 따라다니면서 잔소리…전부 체크해" (결혼지옥)

김수아 기자 2024. 5. 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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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꼼꼼한 성격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결혼 후 알게 된 모습으로 갈등이 깊어진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방송을 시작하며 박지민 아나운서의 "결혼 후 같이 살면서 몰랐던 습관이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문세윤은 "수많은 좋은 것들 중에 하나 정도 꼽자면 정리"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놀라더니 "좀 비슷하다. 남편이 저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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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꼼꼼한 성격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결혼 후 알게 된 모습으로 갈등이 깊어진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방송을 시작하며 박지민 아나운서의 "결혼 후 같이 살면서 몰랐던 습관이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문세윤은 "수많은 좋은 것들 중에 하나 정도 꼽자면 정리"라고 대답했다.

아내가 물건을 여기저기에 둬서 찾지 못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 충전을 하지 않아서 결국 답답함을 못 이긴 문세윤이 항상 충전기를 연결한다고.

이를 들은 소유진은 놀라더니 "좀 비슷하다. 남편이 저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한다"고 공감했다. 불을 끄라고 하거나 문을 닫으라는 잔소리를 하는 것.

소유진은 "다 끄고 다니고, 체크하면서 다닌다"고 백종원의 꼼꼼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9년 동안 연애를 했다고 말하며 "많이 알고 있었지만, 우리 남편은 화장실에서 산다"고 털어놓자 뮨세윤과 김응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남편이 화장실에서 책도 보고 별걸 다 한다고 말한 오은영은 "그래서 화장실을 좀 잘 꾸며주려고 한다"는 솔루션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조명에 이어 아로마 등을 배치했다는 말에 문세윤은 "박사님은 좀 다르다. 다른 사람들은 빨리 나오라고 잔소리할 텐데"라고 감탄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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