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 시술 말고… 치아 하얗게 만드는 생활 속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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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깨끗한 치아는 인상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다.
그런데 치아는 음식물 섭취나 흡연 등 생활습관에 의해 쉽게 변색된다.
대표적으로 ▲흡연 ▲커피 ▲차 ▲와인 ▲음료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치아 법랑질 착색을 일으킨다.
◇틈틈이 물 마시기커피나 와인을 마실 때나 카레 등 치아를 변색시키는 식품을 섭취할 때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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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변색의 다양한 원인
치아 변색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흡연 ▲커피 ▲차 ▲와인 ▲음료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치아 법랑질 착색을 일으킨다. 이외에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를 오랜 기간 복용했거나 간이나 치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치아가 변색될 수 있다.
◇구강 관리 철저히
하루에 3회 이상, 특히 식후에는 꼭 양치를 하고 치아 변색을 막아주는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자. 미국 폭스뉴스의 구강 전문가 로날드 산타나 박사는 “나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nHA)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면 치아 착색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다른 성분이 함유된 연마성 치약은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를 더 어둡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칫솔질 외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 혀 클리너 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틈틈이 물 마시기
커피나 와인을 마실 때나 카레 등 치아를 변색시키는 식품을 섭취할 때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치아 표면의 수많은 구멍으로 위 식품의 색소가 침투하면서 착색이 되는데, 중간에 물을 마시면 이 색소가 내부에 깊이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국 치아 교정 및 미백 전문가 에린 프라운도르프는 “물은 음식물의 얼룩 입자가 치아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음료의 산도를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는 중간 중간에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물을 또 한 번 머금어 입 안을 헹궈내면 된다.
◇무설탕 껌 씹기
식사 후 20분 동안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치아 착색 및 충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에린 프라운도르프 박사는 “무설탕 껌을 씹으면 입안의 수용체가 자극돼 침 분비량이 늘어나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고 치아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된 산이 희석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치아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충치 발생 위험을 줄인다.
◇빨대 사용
가당 음료나 커피 등을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면 치아 착색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면 착색을 일으키는 물질이 치아와 접촉하는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채소 섭취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은 치아 착색을 막아주는 한 가지 방법이다. ▲딸기 ▲사과 ▲포도 ▲셀러리 ▲당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과일 중 몇 가지를 식단에 추가해 먹으면 된다. 섬유질은 치아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채소·과일 속 칼슘은 산을 중화시키며 엽산은 잇몸 조직 세포 성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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