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4개 권역서 성황리 개최

박재구 2024. 5. 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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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날 대축제는 시민 약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행사 2부 권역별 공연·놀이·문화체험 등의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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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4일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날 대축제는 시민 약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행사 2부 권역별 공연·놀이·문화체험 등의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남시 주최로 열린 1부 기념식은 하남시민의 숨과 쉼이 있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 등 약 35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고, 2부 행사는 하남시청 잔디광장(원도심), 미사호수공원(미사권역1), 감일문화공원(감일권역), 위례근린5호공원(위례권역) 등 4개 권역 7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날 원도심·미사·감일·위례 권역별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아이를 비롯한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모범운전자회와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도 행사장 주차 및 교통통제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4일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와 함께 시민들은 ‘행복한 지구를 위한 하남 어린이날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하기 등에 적극 동참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오늘은 하남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처음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매우 뜻깊은 날이다. 우리시는 ‘어린이는 사회가 책임져야 할 우리의 미래’라는 자세로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 등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하남형 스쿨존·초등학교 학교보안관·워킹스쿨버스 시행)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및 하남시어린이회관·어린이영어특화도서관 건립 추진) ▲놀이환경 조성(여름철 지역 내 6개 물놀이장 운영 및 나무고아원 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남=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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