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119구급대원 '그린도브 선서문'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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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19구급대원 그린도브(Green-Dove) 선서문'을 제정했다.
그린도브 선서문은 119구급대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소임에 대한 기본원칙을 비롯해 환자와 동료, 본인의 안전과 상호협력 및 의료 윤리의식에 대한 함양, 구급대원의 직업적 자긍심과 사명감에 대한 의식 고취 등 총 5개 다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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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19구급대원 그린도브(Green-Dove) 선서문’을 제정했다.
그린도브(Green-Dove)는 과거 녹색 바탕에 비둘기를 구급대의 상징으로 제정했던 역사를 반영해 이번에 새롭게 만들었다. 녹색은 ‘생명의 부활’을 의미하고, 비둘기는 ‘평화’를 상징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의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간호사는 ‘나이팅게일 선서’ ▲응급구조사는 ‘생명의 별 선서’ 등 생명을 다루는 분야별로 그에 맞는 선서문이 제정돼 있으나 구급대원 선서문은 아직 없어서 이번에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린도브 선서문은 119구급대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소임에 대한 기본원칙을 비롯해 환자와 동료, 본인의 안전과 상호협력 및 의료 윤리의식에 대한 함양, 구급대원의 직업적 자긍심과 사명감에 대한 의식 고취 등 총 5개 다짐으로 구성됐다.
이 선서문은 올해부터 신규 구급대원 임용식에서 낭독된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신규 119구급대원들이 사명 선서 의식을 통해 자긍심과 사명감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들께 품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대원으로서 더욱더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9일 119구급대의 조직발전과 대원의 역량개발 그리고 사기 앙양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구급대원, 의료인, 교수, IT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119구급업무 미래발전 기획단’을 발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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