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월 축제로 들썩…판대페 봄축제·동행축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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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5월 축제로 물든다.
지역 축제들을 통합한 판타지아대구페스타(판대페)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행축제가 이어지면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축제통합 브랜드로 자리 잡은 '2024 판대페 봄 축제'가 8~17일 열린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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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5월 축제로 물든다. 지역 축제들을 통합한 판타지아대구페스타(판대페)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행축제가 이어지면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축제통합 브랜드로 자리 잡은 ‘2024 판대페 봄 축제’가 8~17일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판대페는 봄(5월)과 가을(10월)에 각각 10일 동안 열린다. 대구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봄 축제 때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생활문화제, 대구 톱(TOP)밴드 경연대회, 대구시립예술단 시민행복콘서트, 동성로 청년버스킹(free-ism) 등 다양한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봄 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약령시보존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8~12일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 대표 거리 퍼레이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10일 전야제, 11·12일 본행사가 열린다. 동성로 일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치는 동성로청년버스킹도 즐길 수 있다.
구·군을 대표하는 축제들도 판대페 기간에 열린다. 10~12일 ‘동성로축제’가 열리며 같은 기간 달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미꽃 필(Feel) 무렵’ 행사도 이곡장미공원에서 열린다. 한샘청동공원에서는 17·18일 ‘선사문화체험축제’가 열린다.
대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붐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대구역 관광안내소 주변에 우주인 모양의 풍선 인형을 설치해 판대페 유니버스의 사전 홍보를 진행하며 10~12일 ‘동대구역 광장 갈라콘서트’도 진행한다.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준다. 대구 이월드, 스파크랜드, 대구아쿠아리움 이용권 40~50% 할인 쿠폰을 9개 축제 현장에서 제공한다. 대구로 택시에서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대페 기간 대구시티투어 이용객은 도심순환노선을 50% 할인된 5000원(성인 요금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28일까지 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대구·경북장애인기업 제품 쇼핑몰인 우리몰과 대구시 인증브랜드 쉬메릭, 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약령몰에서 할인 쿠폰과 사은품을 지급한다.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전통시장 8곳에서 최대 20% 가격 할인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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