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빨리 기르고 싶다면 '이것' 섭취 도움

신소영 기자 2024. 5. 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풍성한 머리카락과 윤기나는 모발은 인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빨라지며 모발에 윤기도 생긴다.

머리카락 생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머리카락은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잘 자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모발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풍성한 머리카락과 윤기나는 모발은 인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머리를 빨리 자라게 하는 샴푸를 쓰거나, 여러 헤어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것들도 도움이 되지만, 음식이나 생활 습관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의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느려지고 가늘어진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탈모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에는 ▲달걀 ▲닭가슴살 ▲우유 ▲두부 ▲아몬드 ▲귀리 ▲검은콩 ▲땅콩 등이 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빨라지며 모발에 윤기도 생긴다.

아연 성분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 아연은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변환해주기 때문이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

머리카락 생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머리카락은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잘 자란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에 감는 게 좋다. 그래야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낼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찬 바람으로 재빨리 말려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저녁 11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또한, 평소에 머리를 지나치게 세게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갈 뿐만 아니라, 견인성 탈모 위험(두피가 자극받아 모근이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현상)을 높이니 주의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