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분홍빛 작약과 푸른빛 호수가 빚은 ‘천상의 화원’

남호철 2024. 5.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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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에 위치한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으로 형성된 인공 호수이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임실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5월에 호수를 배경으로 만개하는 작약꽃밭이 유명하다.

'옥정호 작약꽃밭'은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일원에 7200㎡ 규모로 조성된 꽃밭이다.

분홍빛의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이 만개하면 푸른빛의 옥정호와 어우러지며 '천상의 화원'을 펼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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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에 위치한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으로 형성된 인공 호수이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임실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5월에 호수를 배경으로 만개하는 작약꽃밭이 유명하다.

‘옥정호 작약꽃밭’은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일원에 7200㎡ 규모로 조성된 꽃밭이다. 분홍빛의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이 만개하면 푸른빛의 옥정호와 어우러지며 ‘천상의 화원’을 펼쳐놓는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힐링할 수 있다.

인근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약 1800평에 2만4000여 본의 작약으로 꽃밭이 조성돼 있다. 흰색과 분홍색, 자주색의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꽃이 만개하면 장관을 이룬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숲속 도서관과 숲속 놀이터, 숲속 미끄럼틀, 개방형 잔디광장 및 쉼터 등 체험과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이용료는 3000원이다. 하절기(3~10월)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된다.

글·사진=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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