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설마~” 할 수 있는 ‘미니 뇌졸중’ 신호

최지우 기자 2024. 5.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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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국소적 혹은 전체적인 뇌기능장애가 급속하게 발생해 상당 기간 지속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등 치명적이다.

◇증상 어떨까?미니 뇌졸중은 ▲마비 ▲행동 이상 ▲발음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24시간 내로 사라진다.

대한뇌졸중학회 홈페이지 등에서 뇌졸중센터를 확인할 수 있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위험 요인은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이상지질혈증 ▲비만 ▲흡연·읍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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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웃을 수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졸중은 국소적 혹은 전체적인 뇌기능장애가 급속하게 발생해 상당 기간 지속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등 치명적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예후가 불량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실제로 뇌졸중 팩트시트 2024에 의하면, 인구 고령화로 인해 2022년 85세 이상 환자비율이 2012~2014년에 비해 약 두 배 증가했다. 질환 특성상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미리 전조증상을 알아두는 게 재빠른 대처에 도움이 된다.

◇미니 뇌졸중 주의
‘미니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졸중 발생 위험을 알리는 경고 신호다. 미니 뇌졸중은 뇌혈관 혈액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가 다시 회복된 것을 말한다. ‘신경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뇌졸중 환자 중 43%는 뇌졸중 일주일 전에 17%는 뇌졸중 당일에 미니 뇌졸중을 경험했다. 따라서 미니 뇌졸중을 겪는다면 곧바로 병원에 내원해 뇌혈관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증상 어떨까?
미니 뇌졸중은 ▲마비 ▲행동 이상 ▲발음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24시간 내로 사라진다.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웃을 수 없거나 입이 처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 두 팔을 모두 들어 올릴 수 없는 것도 뇌졸중 증상 중 하나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횡설수설하고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역시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외에 현기증이나 두통, 신체 마비, 균형 감각 상실, 시력 저하 등도 주의해야 할 증상이다. 만약 뇌졸중 증상을 경험했다고 느끼거나 뇌졸중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발견했다면 즉시 119를 불러야 한다. 대한뇌졸중학회 홈페이지 등에서 뇌졸중센터를 확인할 수 있다.

◇피해야 할 위험요인
무엇보다 중요한 건 뇌졸중 예방이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위험 요인은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이상지질혈증 ▲비만 ▲흡연·읍주 등이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고 금연·금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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