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보성 가자, 녹차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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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라남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란 주제로 열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통합대축제를 통해 '친구야 보성가자 녹차밭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보성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보성다향대축제를 통해 국내 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대와 호흡하는 차문화와 차산업을 만들기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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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은 기자]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식 행사 |
ⓒ 윤종은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라남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의 주관과 함께 여러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철우 보성군수 |
ⓒ 윤종은 |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
ⓒ 윤종은 |
보성군-하동군 다원결의(茶園結義)를 기념하는 차나무 식수
특히 3일 오전 식전행사로서, 올해 1월 자매결연을 맺고 보성군과 함께 국내 차 재배지로 유명한 경상남도 하동군과 '다원결의(茶園結義)'를 기념하기 위해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승철 하동군수가 보성군 청사 광장에서 하동군의 200년 이상된 차나무 한 그루를 기념 식수했다. 또 김 군수에 따르면 추후 적절한 시점에 보성군의 100년 이상된 차나무를 하동군 청사 광장에서 두 군수가 함께 식재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3일 개막식에 이어 7일까지 서편제보성소리,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데일리콘서트, 어린이날 행사,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보성티마스터컵, 오후의 타밭, 녹차스탬프투어, 보성찻잎따기, 서울-제주 티 브랜드 체험관, 대한제국 황실가 차도구 전시 등 전시, 공연, 체험 8개 분야, 79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첫날 열린 개막식은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다지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군민들이 참여한 청년도약보성 퍼포먼스, 군민체육대회, 군민 복면가왕, 시상식, 하나돼 행복한 즐거운 보성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란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
ⓒ 윤종은 |
▲ 개막식에 참석한 보성군민들 |
ⓒ 윤종은 |
녹차수도를 넘어 문화관광수도로 부상 기대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통합대축제를 통해 '친구야 보성가자 녹차밭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보성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보성다향대축제를 통해 국내 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대와 호흡하는 차문화와 차산업을 만들기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보성녹차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하여 10년 연속 대한민국의 대표 명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최근 싱가폴에 수출을 개시하고 세계 최대 온라인 업체인 아마존에도 입점하여 글로벌 명품브랜드로 발전하고 있어 전라남도도 도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식 기념공연 |
ⓒ 윤종은 |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식 기념공연 |
ⓒ 윤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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