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지니데이’ 열고 2500만원 기탁…15년째 지속

김영균 2024. 5. 5.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데이' 후원품인 상품권 250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가진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 나민수 대외협력담당, 이월성 HR담당이 참석했다.

'지니데이'는 LG화학 임직원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아동들의 사연과 소원 품목에 대해 듣고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에게 전달
LG화학 여수공장이 ‘지니데이’ 후원품인 상품권 250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공장 제공


LG화학 여수공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데이’ 후원품인 상품권 2500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가진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 나민수 대외협력담당, 이월성 HR담당이 참석했다. 상품권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니데이’는 LG화학 임직원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아동들의 사연과 소원 품목에 대해 듣고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한 아동은 “식당에서 일하느라 고생하시는 엄마가 예쁘게 화장을 하고 다니셨으면 좋겠어서 예쁜 립스틱과 썬크림도 사주고 싶어요”라며 “화장품 가게에는 간식도 파는데 그 간식도 사먹고 싶은데, 엄마선물도 사고 간식도 사먹게 지니가 소원을 들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현규 주재임원은 “현실 속에도 지니가 있는 것처럼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저소득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LG화학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들이 맘껏 꿈을 펼치며 행복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