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관리" 김지원, 드디어 먹었다 '짜장라면'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4. 5. 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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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드디어 '짜장라면'을 먹었다고 인증했다.

그는 '눈물의 여왕' 속 홍해인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1년 간 관리를 했다고 밝힌 바.

그가 이제는 드디어 관리의 짐을 내려놓고 짜장라면을 먹었는지를 궁금해 하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별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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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지원이 드디어 '짜장라면'을 먹었다고 인증했다. 그는 '눈물의 여왕' 속 홍해인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1년 간 관리를 했다고 밝힌 바. 드디어 관리의 짐을 내려놓은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에서는 배우들이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들 중 김지원은 "일정 끝나면 사천 짜장라면 드신다고 했는데 먹었는지 궁금하다"는 시청자 질문에 "먹었습니다"라고 답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김지원은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이번 작품에서 다양한 옷도 많이 있고 외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1년 정도 관리를 했다. 무거운 음식은 먹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외모 관리에 특별히 노력했음을 밝혔다.

김지원은 "식단도 열심히 했고, 1년간 중식도 먹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짜장라면도 먹지 않아서 촬영 끝나고 꼭 먹겠다는 의지로 사천 짜장라면을 사뒀다. 근데 또 홍보 스케줄이 있어서 아직 얼굴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했었다.

많은 드라마 팬들은 그의 엄청난 관리와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 언급 이후 김지원의 '짜장라면'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그가 이제는 드디어 관리의 짐을 내려놓고 짜장라면을 먹었는지를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후 김지원이 드디어 짜장라면을 먹었다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팬들이 함께 기뻐하는 유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지원은 짜장라면 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별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역을 맡았다.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부자 역할을 맡은 그는 화려한 재벌을 보여주기 위해 신경 썼다.

김지원은 제작발표회에서도 "재벌가에 관한 수업도 받고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 현장에서 스태프분들이 '퀸즈'답게 잘 꾸며 주셨다"며 홍해인이 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밝히기도 했다.

김지원의 노력과 자기관리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작품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방송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9%로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품의 흥행 후 김지원은 대세 여자 스타들만 모델을 맡는 소주 브랜드 모델을 꿰찼고, 보험사 광고 모델이 되기도 하는 등 '광고의 여왕'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유튜브 살롱드립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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