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DMZ 산불 사흘째…많은 비로 소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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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43분께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틀째인 지난 4일 산림청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오후 2시 40분께 90%의 진화율을 보였다.
산림 당국은 산림 당국은 진화가 끝나는대로 산불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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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43분께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군사지역인 탓에 인력과 장비 투입이 어려워 이틀째 어려움을 겪었다.
이틀째인 지난 4일 산림청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오후 2시 40분께 90%의 진화율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불길이 다시 번지면서 이날 오후 3시 기준 75%로 떨어진 상태다.
5일 오전부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산불이 자연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 30~80mm, 북부내륙 100mm, 강원 동해안 10~5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산림 당국은 산림 당국은 진화가 끝나는대로 산불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성(강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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