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돌입… 정규 골프장 5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골프장의 농약 사용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상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국내 골프장에서 다량 사용 중이나 외국에서 우려가 제기된 클로로탈로닐 살균제를 신규 항목으로 추가해 검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과 환경보전을 유지하도록 골프장의 안전한 농약 사용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골프장의 농약 사용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상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정규골프장 5곳으로 울주군 4곳, 북구 1곳이다.
농약 안전사용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토양과 수질 검사로 진행된다.
연구원은 골프장의 페어웨이와 그린으로 구분해 토양을 채취하고 연못 유출수를 추가로 채수해 오염도를 각각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카벤다짐, 다이아지논 등 총 25종 농약이다. 올해부터는 국내 골프장에서 다량 사용 중이나 외국에서 우려가 제기된 클로로탈로닐 살균제를 신규 항목으로 추가해 검사한다.
향후 누적된 검사 결과는 환경영향 모니터링에 사용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과 환경보전을 유지하도록 골프장의 안전한 농약 사용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장 농약 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골프장 농약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복권 생각에 한 정류장 먼저 내려 샀는데…20억 당첨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것 같았어요"…5년 만에 입 연 버닝썬 피해자 - 아시아경제
-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인정했는데…혐의 입증 안된다고?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실버타운 실패' 후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의사남편 불륜 잡으려고 몰래 '녹음 앱'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다" - 아시아경제
- 술취해 동거녀 딸 세탁기에 넣었다 체포된 일본 남성 - 아시아경제
- "집? 요양원?" 갈림길에 선 당신…살 곳이 없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김호중, 팬카페에 "집으로 돌아오겠다"…팬들 "기다리겠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