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탈퇴 中 멤버 한경 감싸던 김희철 '감동 투샷'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4. 5. 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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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철이 그룹 슈퍼주니어 중국인 멤버였던 한경과 친분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철은 4일 개인 채널을 통해 한경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희철은 한경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때마다 편을 들며 감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편 한경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2009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뒤 팀에서 탈퇴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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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희철이 그룹 슈퍼주니어 중국인 멤버였던 한경과 친분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철은 4일 개인 채널을 통해 한경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 두 사람의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이 엿보였지만,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한경이 과거 팀을 탈퇴,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는 과정을 두고 국내 팬들 사이 여러 말들이 나왔던 것이 사실이다. 

김희철은 한경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때마다 편을 들며 감싸는 모습을 보이기도.

과거 한 예능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법적 갈등 끝에 팀을 떠난 엑소 크리스 사태에 대해 김희철은 "팬들의 믿음을 저버린 행위"라 일침을 가했던 바 있다. 

그러면서 한경에 대해서는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국내 방송 한, 두 군데밖에 나가지 못했다. 외국인이라 적응하기 힘든 상황이 많았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또 크리스가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연락 두절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무책임함을 비난, 한경과 다른 케이스라 선을 긋는 모습으로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이처럼 오랜 시간 한경의 편을 들며 각별한 의리를 이어온 두 사람의 투샷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를 접한 팬들은 "두 사람 투샷을 두눈으로 보다니 신기하다"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진짜 눈물 난다" "보기 좋은 두 사람이다" "한경 정말 오랜만이야" 등 반가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한경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2009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뒤 팀에서 탈퇴했던 바. 

이후 중국에서 배우이자 가수로 개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결혼, 2022년에는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희철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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