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녹색건물 컨퍼런스에서 '건물 온실가스 감축' 다짐

김민진 2024. 5. 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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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구청장이 지난 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하는 공동결의문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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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시청서 ‘녹색건물 컨퍼런스’

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구청장이 지난 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자치구 구청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하는 공동결의문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정책의 선진적 도입에 관한 내용이다. 서울시·자치구 실행 선언문에는 서울시·자치구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실현 노력,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건물 에너지 효율 관리,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참여 독려 등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조항이 담겼다.

이승로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건물에 대한 온실가스 관리는 중요한 과제‘라며 ”서울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반 강화와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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