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상암 5만명↑ 기대감’…일류첸코 벤치·주민규 선발, 서울 vs 울산 라인업 공개

김희웅 2024. 5. 4. 13: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4' 5라운드 FC서울과 김천상무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임상협의 골로 4대 0으로 앞서가는 서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3/

5만명 이상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FC서울과 울산 HD의 맞대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서울과 울산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K리그1 12개 팀 중 현재 7위, 울산은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홈팀 서울은 백종범(GK),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황도윤, 기성용, 김신진, 임상협, 강성진, 박동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벤치에는 황현수, 팔로세비치, 한승규, 일류첸코, 윌리안 등이 대기한다. 

원정팀 울산은 조현우(GK), 김영권, 황석호, 이명재, 설영우, 고승범, 보야니치, 강윤구, 루빅손, 엄원상, 주민규를 선발로 꺼낸다. 윤일록, 마틴 아담, 아타루 등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 주민규. 사진=프로축구연맹

앞서 3연패에 빠진 서울은 지난달 30일 수원FC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홈 팬들 앞에서 연승 행진과 동시에 순위 상승을 노린다. 

울산은 파죽지세다. 지난달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맞대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행이 좌절됐지만, 리그에서는 4연승을 질주 중이다. 만약 서울을 꺾으면 잠시나마 포항의 선두 자리를 뺏을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 최대 빅매치인 서울과 울산의 맞대결에는 5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 관중 5만 1670명이 집결,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번 울산전에서 기록이 새로 쓰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상암=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