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건 피아노 독주회·리드 테츨로프 피아노 리사이틀

장지영 2024. 5. 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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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영건의 독주회(왼쪽)가 오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현재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김영건은 서울대 불문과 재학중 피아노를 전공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미국 피아니스트 리드 테츨로프의 리사이틀(오른쪽)이 오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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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2일 영산아트홀 공연


피아니스트 김영건의 독주회(왼쪽)가 오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현재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김영건은 서울대 불문과 재학중 피아노를 전공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초등학교 시절 1년 반 정도 레슨 받은 경험으로 피아노를 취미삼아 독학하던 그는 본격적으로 기초를 다진 뒤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토론토 왕립 음악원 학사, 미국 피바디 음악원 석사, 토론토대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그는 현재 토론토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연주자로서도 2008년 토론토 필하모니아 협연으로 데뷔한 이후 북미와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국 무대에서는 바흐, 풀랑, 리스트, 슈베르트, 카푸스틴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 가온클래식(070-8811-0513)

미국 피아니스트 리드 테츨로프의 리사이틀(오른쪽)이 오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조지아 트빌리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미국 신시내티 월드 피아노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테츨로프는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그랜드 테턴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제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했다. 미국 음반 레이블인 로미오 레코드에서 2017년 데뷔 앨범 ‘초월의 소리들’을 낸 그는 2021년 마스터 퍼포머스 레이블에서 ‘슈만’ ‘콩코드’ 등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해 호평받았다. 이번 한국 무대는 드뷔시, 쇼팽, 리스트로 프로그랭을 구성했다. 문의 위드클래식(02-588-6360)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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