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쌀 수출량 160톤 달성 기념식

박정훈 2024. 5.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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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가 2일 이천쌀 해외 수출 160톤을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도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나가는 이천시가 자랑스럽다"며 "우리 이천쌀은 매년 전량 판매하고 있어 이천시의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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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경기 이천시가 2일 이천쌀 해외 수출 160톤을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2일 이천쌀 해외 수출 160톤을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 농협조합장, 도·시의원, 농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지난 2022년 이천쌀 해외 수출을 시작했는데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면서 수출량 160톤을 달성했다. 이천쌀로 만든 컵 누룽지, 고단백 미숫가루도 함께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시는 이천쌀은 '글루텐 프리' 건강식이자 한국 최고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천시는 계약재배를 통해 100% 수매제를 실시해 농민은 쌀 판매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시와 농협이 판매와 마케팅, 브랜드 관리, 품질관리 등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도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나가는 이천시가 자랑스럽다"며 "우리 이천쌀은 매년 전량 판매하고 있어 이천시의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중앙정부 도움 없이 매년 이천쌀을 판매하고 있고, 국내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 현 추세라면 7월말, 8월 초까지는 23년산 쌀이 완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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