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사우디 교육부에 교사교육 협력 제안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장신호)는 2024. 5. 2(목) 대학본부 7층 회의실에서 유세프 알 벤얀(Yousef Al-Benyan) 사우디 교육부 장관, 압둘아이즈 알다엘(Abdulaziz Aldayel) 주한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원장 등 고위 관료들을 만나 사우디 교육부와의 교사교육제도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제안하였다.
본 행사는 ▲장신호 총장의 환영사 ▲유세프 알 벤얀 사우디 교육부 장관의 인사말씀 ▲ 서울교육대학교 소개 및 공동 협력 사업 제안 및 교사교육 논의 ▲기념사진 촬영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수업참관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신호 총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의 미래 교육을 위해 양국의 기관이 협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미래 교육 발전과 사우디 비전 2030 및 한국의 우수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교육대학교는 사우디 교육부에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를 위한 학위과정, 현직교사 및 교육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 글로벌 교사교육 센터 설립 등 여러 교사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협력을 제언 하였다.
이어진 일정으로 참석자들은 부설초등학교로 이동하여 에듀테크 및 디지털 수업을 함께 참관하며,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 AI 기반 교육현장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많은 관심을 표했다.
장신호 총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사우디 교육부와 양국의 미래 교육에 대한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업무협약 등을 통해 양국이 교사 교육, 미래 교육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교육대학교는 이번 사우디 교육부 장관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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