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뛰어넘는 ‘눈물의 여왕’이 남긴 기록들

유명준 2024. 5. 3.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시청률 1위' 외에도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의 21.7%의 시청률을 넘어 24.9%의 시청률을 최종화에서 기록한 '눈물의 여왕'은 방송 내내 '사랑의 불시착'보다 상승세가 가팔랐다.

OTT 순위 서비스 플랫폼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영어 및 비영어 콘텐츠 포함 누적 69개국에서 넷플릭스 TOP10에 들었으며, 누적 25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시청률 1위’ 외에도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의 21.7%의 시청률을 넘어 24.9%의 시청률을 최종화에서 기록한 ‘눈물의 여왕’은 방송 내내 ‘사랑의 불시착’보다 상승세가 가팔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두 드라마 모두 첫 화는 6.1%(‘사랑의 불시착’), 5.9%(‘눈물의 여왕’)로 비슷하게 출발했지만, ‘눈물의 여왕’은 4화째 13%를 기록하며 10%의 벽을 깼고 ‘사랑의 불시착’은 8화째에 11.3%를 기록하며 10%를 넘어섰다. 평균 10%를 넘은 회차수는 ‘눈물의 여왕’이 13개 회차, ‘사랑의 불시착’이 9개 회차였고, 20%를 넘은 회차수는 ‘눈물의 여왕’이 5개 회차, ‘사랑의 불시착’이 1개 회차였다”고 설명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두 작품의 시청률은 8주 동안 단 한번의 하락 없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은 화제성 역시 돋보였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지난 10년간(2015년~2024년) 가장 화제성이 높았던 드라마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2016년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다.

드라마 화제성은 배우들에게도 연결됐다. 주연인 김수현과 김지원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은 물론 특별출연한 송중기까지 화제성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3월과 4월 모두 1위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의 기록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만 그치지 않고, OTT에서도 이어졌다.

OTT 순위 서비스 플랫폼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영어 및 비영어 콘텐츠 포함 누적 69개국에서 넷플릭스 TOP10에 들었으며, 누적 25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기록은 종영일 기준 넷플릭스 누적 시청시간이 3억 7320만 시간임을 고려하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참고로 지난해 상반기 넷플릭스 6개월간 누적 시청시간 1위는 ‘나이트 에이전트’(The Night Agent: Season 1)로 8억 1210만 시간(23.03.23~06.30)이고, 2위는 ‘지니 & 조지아 시즌2’(Ginny & Georgia: Season 2)로 6억 6510만 시간(23.01.05~06,30)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