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사옥 앞 근조화환…방탄소년단 팬들 뿔났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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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하이브 내홍에 분노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시위에 나선 이유는 하이브를 둘러싼 논란 때문.
팬들은 이 상황이 하이브 내홍으로 방탄소년단에게 불똥이 튄 것이라 보고 있다.
하이브 내홍이 장기화되면서 방탄소년단이 덩달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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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하이브 내홍에 분노했다. 내부 갈등에 방탄소년단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근조화환이 놓였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시위를 위해 보낸 것.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팬들은 트럭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시위에 나선 이유는 하이브를 둘러싼 논란 때문. 하이브는 지난달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했고, 이후 민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양 측은 장문의 공식입장을 내고 서로의 입장에 반박하기도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사재기 의혹, 사이비 연관설, 콘셉트 도용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에 하이브 측은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지만, 방탄소년단을 향한 의혹은 잠잠해지지 않고 있다. 팬들은 이 상황이 하이브 내홍으로 방탄소년단에게 불똥이 튄 것이라 보고 있다.
이에 팬들은 트럭 시위를 가장 먼저 시작하고 "하이브가 쓴 역사. 이게 바로 배임의 역사", "회사 주식 걱정, 회사 내 파벌싸움, 바이럴 작업. 아티스트 보호는 언제?" 등의 문구를 송출했다. 여기에 더해 "필요할 땐 우리 BTS, 불리할 땐 총알받이" 등의 문구를 넣어 근조화환까지 하이브 사옥 앞으로 보냈다.
또한 방탄소년단 팬들은 성명문도 냈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플레이를 중지하라",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하이브 내홍이 장기화되면서 방탄소년단이 덩달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대부분의 아이돌 팬들은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의 분노에 공감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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