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와 매장 자동화 맞손

이나영 2024. 5. 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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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로봇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한화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식산업 매장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비-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빙로봇 및 연동 솔루션에 대한 자체 보유 기술에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기술을 더해 서비스 개선,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매장 자동화 솔루션의 대중화를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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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로보틱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한화로보틱스 서종휘 대표,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비-로보틱스

배민로봇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한화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식산업 매장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식산업 매장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서빙로봇, 협동로봇, 조리로봇 등 양사가 보유한 로봇기술 제휴로 외식산업에서 단순 반복 업무의 대체재로 각광받는 자동화 솔루션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빙로봇 및 연동 솔루션에 대한 자체 보유 기술에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기술을 더해 서비스 개선,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매장 자동화 솔루션의 대중화를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해 나갈 전망이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서빙로봇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부터 매장 자동화에 대한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렸지만 앞으로는 서빙로봇으로 해결해드리지 못하는 부분까지 해결해 드리고자 한다”며 “한화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조리로봇과 같은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모두가 일하기 편한 세상을 만드는데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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