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흥동 둥근공원에 자연 친화 맨발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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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부흥동 둥근공원에 약 520m 황토맨발 길을 공원 내 수목과 쉼터가 어우러지도록 조성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자, 주변 삼향천 산책로와 함께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심 속 힐링 산책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 숲, 수변공간 등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인 맨발 황토 산책길, 등산로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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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부흥동 둥근공원에 약 520m 황토맨발 길을 공원 내 수목과 쉼터가 어우러지도록 조성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자, 주변 삼향천 산책로와 함께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심 속 힐링 산책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토맨발 길 조성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부흥동 둥근공원 황토맨발 길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 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심 공원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맨발 황톳길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걸을수 있으니 발끝부터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발 걷기는 최신 건강 트렌드로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면역력, 기억력, 치매 예방, 혈액 순환은 개선 시키고, 활성산소, 스트레스, 불면증은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 숲, 수변공간 등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인 맨발 황토 산책길, 등산로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맨발 걷기 행사는 자연을 감상하고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웰니스(건강관리) 행사”라며 “맨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목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황토 맨발 길을 걸으면서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 목포시 제공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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