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토리텔러를 찾습니다"... 시나리오작가협회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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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차세대 멀티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창의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4년 연속 멘토링 지원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신진 작가들 발굴과 교육에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선정된 교육생들에게는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의 '3단계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매달 1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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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필 기자]
▲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모집 포스터. |
ⓒ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
'K스토리산업을 이끌어 나갈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러를 찾습니다'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차세대 멀티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창의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4년 연속 멘토링 지원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신진 작가들 발굴과 교육에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의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이다. 영화 <증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 영화 <검은 사제들> <파묘>의 장재현 감독, 그리고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홍준표 감독 등이 해당 사업에서 배출된 창의인재들이다.
2021년부터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협력해 온 해당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현재까지 제작사 취업, 공모전 당선, 국내 주요 영화제 수상 등 성과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올해로 네 번째인 창의인재 교육에선 미국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와 한국의 '콘크리트유니버스'처럼, 독립된 이야기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서로 다른 미디어에서 재창출될 수 있는 '트랜스미디어 IP' 개발과 역량 있는 신진 스토리텔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선정된 교육생들에게는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의 '3단계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매달 1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교육생들은 '멘토'들로부터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리뷰를 받으며, 아이템 개발과 시나리오·드라마 대본 집필, 그리고 작품 수정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멘토로는 영화 <헌트>의 각본을 집필한 조승희 작가, 영화<도가니> <러브픽션>을 제작한 엄용훈 대표, 영화 <성난변호사>를 제작한 김현정 대표, 영화 <라디오데이즈> <극적인 하룻밤>의 하기호 감독, 영화 <조선마술사> 기획·제작, <복수는 나의 것>의 프로듀서를 맡은 손세훈 대표, tvN드라마스테이지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을 제작한 양정화 대표, 2024년 개봉 예정인 영화<폭로>의 전선영 감독, 드라마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을 집필한 조영수 작가, 드라마 <킬잇>을 집필한 최이진 작가 등 총 10명이다. 이 외에 투자배급전문가와 제작자로 구성된 8명의 세컨 멘토들이 자리해 있다.
멘토링 외에도 비즈니스 전문가들과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외부 인사들의 특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멘토와 교육생들이 함께하는 '시나리오·시리즈 공동개발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으며, 미국·대만·터키·베트남·인도네시아의 유수 제작사들과의 비즈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 이후 우수 작품들을 선정해 오디오북과 웹툰 제작, 그리고 글로벌 IP 유통수출서비스 제공 등 IP의 해외 수출 및 유통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의인재교육생 모집은 4월 24일 부터 5월 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문화콘텐츠 관련 교육기관들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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