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경찰병원 건립 청신호... 신속예타 사업 선정

이재환 2024. 5. 3.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경찰병원이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도(지사 김태흠)는 2일 "아산시 초사동에 24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2024년 제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2022년 12월 신속예타절차가 도입된 이후 절차가 적용된 첫 사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

 충남도청
ⓒ 이재환
 
충남 아산경찰병원이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도(지사 김태흠)는 2일 "아산시 초사동에 24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2024년 제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2022년 12월 신속예타절차가 도입된 이후 절차가 적용된 첫 사례다. 오는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부터 관련 예산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 발병 시 중국 우한 교민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됐다. 지난 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신속 예타' 취지의 경찰복지법 개정안을 가결 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병원 규모는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이다. 국비 432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